엘시스테인(L-Cystein), 피부 미백과 탈모에 효능/부작용과 주의사항

탈모로 인한 고민은 여성에게도 많죠.

저도 머리숱이 많았는데, 언제부터인가 미용실을 가면 '머리카락이 많이 얇다' 는 이야기를 듣기 시작하면서 점점 머리가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샴푸도 이것저것 써보다가 두피 트러블로 고생도 했는데, 엘시스테인이 탈모에 좋다는 영상을 보고 알아보았습니다.

엘시스테인의 효능과 부작용 및 주의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엘시스테인 효능

엘시스테인은 글루타치온의 구성 요소이며, 글루타치온은 강력한 항산화물질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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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시스테인은 손톱, 발톱, 머리카락, 피부를 구성하는 데 필요하며, 체내에서 스스로 합성이 가능하지만 과로나 스트레스 등으로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거나, 균형 잡힌 식사를 못하는 경우 영양제로 보충해주어야 합니다.

 

엘시스테인의 효능을 간단하게 정리한 것입니다.

항산화 기능	글루타치온의 전구체로 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포의 노화를 막고, 면역기능이 향상됩니다.
피부 미백 기능	글루타치온의 합성을 촉진시켜 콜라겐의 합성을 촉진하고, 멜라닌 색소를 감소시켜 피부 미백에 도움을 주고 기미와 주근깨를 완화해줍니다.
호흡기 증상 개선	우리나라에서는 진해거담제로 분류되는 성분이기 때문에 호흡기 증상이 개선되고, 호흡기 감염 예방 및 폐기능 감소를 막아줍니다.
탈모 예방	엘시스테인은 머리카락을 구성하는 데 필요한 성분이며, 모발의 성장속도를 빠르게 하고 굵기를 개선해줍니다. 또한 모낭을 보호하여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예방해 줍니다. 유전으로 인한 것이 아닌 일반적인 탈모증에 효과가 있습니다.

 

 

 

엘시스테인 부작용 및 주의사항

일반적으로 모든 약에는 메스꺼움, 구토, 설사, 두드러기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엘시스테인을 권장량보다 과다하게 섭취하게 되면 간 손상, 신장 손상, 혈액 응고 지연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게 됩니다.

알려진 내용으로는 하루 7g(7,000mg) 이상 섭취할 경우 세포 독성으로 인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표준 하루 권장량인 500mg ~ 1,000mg 정도만 섭취하셔야 합니다.

엘시스테인은 체내에서도 합성이 되기 때문에 영양제를 1,000mg 이상 섭취할 경우에도 부작용이 흔하게 나타날 수 있어서 꼭 섭취량을 지켜야 합니다.

 

또한 천식환자나, 당뇨로 약을 복용 중이거나, 항응고제, 항혈소판제를 복용하는 경우 엘시스테인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엘시스테인으로 인해 기관지가 수축하거나,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거나, 피를 더 묽게 하여 출혈의 위험이 높기 때문입니다.

 

 

임산부와 수유부 및 어린이에 대한 안정성 또한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복용하면 안 됩니다.

 

탈모와 피부로 인한 고민도 있지만, 영양제의 부작용이 걱정되신다면 달걀, 콩, 양배추 등을 통해 섭취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