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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건강

해외 유입 주의, 사람 피 빨아먹는 베드버그 '빈대', 예방/확인/물린자국

by 꿈이룰 2023. 10. 25.

1-7mm 크기로 아주 작으며 사람의 혈액을 빨아먹는 빈대.

물렸을 때 통증이 없어 즉각 알아차리기 쉽지 않습니다.

요즘 해외여행을 많이들 다녀오면서 곳곳에서 빈대가 발견되는데, 빈대가 옮겨오지 못하도록 예방하는 방법과 빈대가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 빈대에 물린 자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빈대 예방하는 방법

1. 해외여행 시

여행 주의사항 짐을 풀기 전 침실의 가구 사이와 침대 프레임과 매트리스 사이 등 빈대가 있는지 먼저 확인합니다.
방에 빈대가 없더라도 다른 방을 통해 옮겨올 수 있으니 외출 시 짐을 바닥에 두지 말고 책상 위 같은 곳에 둡니다.
비닐을 이용해 짐가방을 밀봉하면 빈대가 짐에 옮겨 붙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여행 주의사항 여행 중 입었던 옷(입고 있는 옷까지)을 모두 벗어 온수로 빨래를 하거나 드라이클리닝 합니다.
여건이 된다면 짐가방을 집에서 먼 곳에서 2-3일 직사광선을 쬐어 줍니다.
진공청소기로도 빈대를 빨아들일 수 있으나 반드시 사용 후 필터를 교체해 줍니다.

 

2. 생활 속 주의사항

 

길거리에서 침대 프레임이나 매트리스, 소파 등 스프링 구조에 덮개를 씌운 가구를 들여오지 않습니다.

중고거래를 할 경우에는 빈대가 있는지 꼼꼼히 확인합니다.

 

빈대 확인하는 방법

매트리스 모서리에 빈대, 핏자국/틱톡

빈대는 빛을 싫어해 밤에만 활동하며, 보통 침대 매트리스 모서리와 벽지 등에 숨어 있다가 호흡을 통해 나오는 이산화탄소의 냄새를 맡아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빨아먹습니다.

 

 

 

 

어두울 때 불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 손전등을 비추면 어두운 곳에 숨기 위해 움직이는데 매트리스를 들춰 침대 모서리 등을 비춰 보면 빈대를 찾을 수 있습니다.

 

침대 매트리스 구석구석을 살펴 검은 반점이나 핏자국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빈대는 자기 몸의 7배 이상의 피를 빨아먹는데, 은신처로 돌아가면서 핏자국을 남깁니다.

또한 검은 반점은 빈대의 배설물과 알을 낳은 흔적일 수 있습니다.

 

빈대가 이미 곳곳에 있다면 옷장과 가구 틈, 액자 틈, 냉장고 밑이나 위, 종이를 쌓아둔 곳, 보일러실 등에서 발견됩니다.

한 마리의 빈대가 눈으로 보인다면 보이지 않는 곳에 200마리의 빈대가 퍼져 있음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빈대 물린 자국 특징

빈대에 물린 자국 또한 빈대가 있다는 증거입니다.

빈대에 물린 곳은 작은 구멍과 함께 모기에 물린 것처럼 빨갛게 부어오르며 가렵습니다.

날거나 점프를 하지 못하고 기어 다니는 습성 때문에 주로 옷에 가려지지 않은 팔, 다리 등 노출부위를 뭅니다.

또한 빈대는 혈관을 찾는 능력은 떨어져서 혈관을 찾기 위해 일렬로 조금씩 이동하여 줄지어 물거나 한 부분을 여러 번 뭅니다.

 

 

 

빈대는 우리 피부에 기어 올라와 순한 마취성분을 주입하고 혈액을 빨아먹기 때문에 물리는 느낌을 느끼지 못합니다.

빈대에 물린 것으로 질병에 걸리지는 않지만 가려움 때문에 긁다가 상처부위가 감염이 되는 경우 치료가 필요합니다.

 

2023.10.25 - [질병, 건강] - 베드버그 '빈대' 물렸을 때/퇴치 박멸

 

베드버그 '빈대' 물렸을 때/퇴치 박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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